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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종료… 대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황성호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전국 42개 대학 52개 팀에서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전기 모빌리티를 출품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엠디에스)’ 팀이 가속 성능,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싱을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MDS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 팀은 함께 진행된 EV 연비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연비 성능을 뽐내며 대상을 거머쥐어 대회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금상 서울시립대학교 FULL ACCEL(풀악셀), 은상 서영대학교 Tuning-X(튜닝-엑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EV(엠아이피-이브이), 동상 부산대학교 PARA(파라), 선문대학교 G90(지구공)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부문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KAUVOY(카우보이) 팀이 참신한 기술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북대학교 A.R.T(에이알티) 팀은 차량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우수 기술아이디어·디자인상 수상하였다.

또한, 팀원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았던 이화여자대학교 E-RACER(이-레이서) 팀은 베스트 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황성호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참가팀 모두가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통해 값진 결실을 맺고, 이 경험이 사회에서도 큰 도움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공학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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