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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A WEC 1R] 이몰라 6시간, 하이퍼카 클래스 17대 등 총 35대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개막전인 이몰라 6시간 레이스에는 하이퍼카 클래스 17대와 LMGT3 클래스 18대 총 3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몰라 6시간 레이스’는 현지시간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이몰라시에 위치한 이몰라 서킷(1랩=4.909km)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 부문에는 디펜딩 챔피언 페라리를 비롯해 토요타, 포르쉐, 캐딜락, BMW, 알핀, 푸조, 애스턴마틴, 콜뱃, 포드, 제네시스, 렉서스, 맥라렌, 메르세데스-AMG 14개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치열한 챔피언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2대의 499P를 출전시키는 디펜딩 챔피언 페라리는 지난 시즌 동일 장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당시 우승 주인공인 엔트리 51번 안토니오 지오비나찌, 제임스 칼라도, 알렉산드로 리에르 구이디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2시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FIA WEC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토요타는 2025년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대폭 업그레이드된 하이퍼카 ‘TR010 하이브리드’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이몰라 6시간 레이스는 토요타의 WEC 100번째 출전이자, 50번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BMW M 팀 WRT와 애스턴마틴 THOR팀은 이번 라운드에 투 드라이버 체제로 도전에 나서며, 한국계-영국인 드라이버 잭 에이큰(한세용)의 WEC 데뷔가 연기된 캐딜락 허츠 팀 조타의 엔트리 38번 V-시리즈.R 역시 투 드라이버 체제로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WEC에 데뷔하는 제네시스는 2대의 하이퍼카 GMR-001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LMGT3 클래스에 출전하는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의 엔트리 23번 밴티지 GT3에는 벨기에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신 우승자인 코비 파웰스(Kobe Pauwells)가 두두 바리첼로를 대신해 출전한다.

TF 스포트 역시 벤 키팅이 훈련 중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유럽 르망 시리즈에서 영국 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미국인 드라이버 블레이크 맥도널드(Blake Mcdonald)가 조니 에드가(Jonny Edgar), 니키 카츠버그(Nicky Catsberg)와 함께 엔트리 33번 콜벳 Z06 GT3.R을 타고 출전한다.

2026 FIA WEC 1라운드 이몰라 6시간 레이스는 4월 14일 프롤로그 그룹 테스트로 시작되며, 본격적인 레이스는 4월 17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올 시즌 FIA WEC 모든 경기는 FIA WEC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로 시청가능하다.

사진제공 = FIA WEC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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