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TGR 6000 클래스 데뷔전에서 상위권 도약 가능성 증명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감독 안인찬, 이하 찬스레이싱)이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TGR 6000) 클래스 데뷔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통해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증명했다.
찬스레이싱은 4월 18, 1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김화랑, 마이키 조단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가 장착된 2대의 스톡카를 출전해 화끈한 데뷔전을 가졌다.
먼저 18일 진행된 1라운드 예선에서는 루키 김화랑이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역주를 펼친 끝에 Q2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어 진행된 Q2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첫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예선이 종료된 후 진행된 검차에서 최저 지상고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최후미 스타트라는 위기를 맞이했다.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김화랑은 최후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추월쇼를 선보였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끝에 9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데뷔전에서 값진 포인트 피니쉬를 달성했다.
팀 동료인 핀리핀 출신의 마이키 조던은 13번 그리드에서 출발, 스톡카와 서킷이 모두 낯선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통해 2계단 상승한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김화랑은 19일 진행된 더블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2라운드 예선에서 선전했으나 아쉽게 11위를 기록했고, 팀 동료인 마이키 조단은 13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결승에서 김화랑은 경주차 시동불량으로 인해 그리드 정렬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피트에서 스타트하는 최악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맞이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화랑은 풍부한 해외 레이스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초반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를 통해 추월쇼를 선보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경기 중반에는 4년 만에 복귀한 서주원(오네 레이싱)과 치열한 경합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마지막까지 역주를 펼친 끝에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하며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1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마이키 조던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침착한 주행을 통해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 올렸고, 경기 후반 김화랑에게 순위를 내주고 9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반 SC 상황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마이키는 마지막 코너를 나오는 과정에 컨트롤을 잃고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해당 사고로 인해 경기는 그대로 적기와 함께 종료됐고, 큰 부상을 입지 않은 마이키는 적기 종료에 따른 2랩 전 순위를 인정받아 최종 9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첫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함과 동시에 팀의 첫 더블 포인트 피니쉬 달성에 기여했다.
시즌 데뷔전인 개막전 더블 라운드에서 모두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한 김화랑은 “차량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세션을 거듭하며 우리 팀이 충분히 톱3 팀 경쟁에 가담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타이어 세팅과 런 플랜을 최적화해 다음 라운드에서는 완벽한 컨디션으로 포디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의 대표 김호철은 “팀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NH투자증권과 금호타이어 그리고 S-oil 7측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다음 라운드에는 좀 더 강한 팀의 면모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은 이번 경기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타이어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5월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되는 TGR 6000 3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