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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레이싱, 2026 HNF 개막전 eN1 클래스 포디엄 안착… 신생팀 돌풍 예고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MIK 레이싱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2026 현대 N 페스티벌(HNF)’ 개막전 eN1 클래스에서 포디엄에 안착,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MIK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한재희는 5월 9, 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현대 N 페스티벌(HNF)’ 개막전 eN1 클래스 레이스1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2위를 기록, 팀 창단 첫 공식 경기에서 포디엄에 올랐다.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진행된 레이스1에서 한재희는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경기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으며, 6랩으로 진행된 경기 특성에 맞춰 초반부터 과감한 주행을 선보인 결과 경기 중반 4위로 순위를 1단계 끌어 올렸다.

이후 경기 종료를 앞둔 파이널 랩에서 한재희는 앞선 2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틈을 이용해 인코너를 파고들며 추월에 성공,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 동료인 오한솔 역시 타 대회 최상위 종목에서 쌓아온 노련함을 바탕으로 전기차 레이스카에 빠르게 적용하며 레이스1을 8위로 마무리했다.

레이스2는 레이스1 결승 결과에 따라 엔트리한 50%인 상위 6위까지 리버스 그리드를 적용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5번 그리드를 배정 받은 한재희는 디펜딩 챔피언인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과 접전을 벌인 끝에 5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또한,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오한솔은 안정적인 주행으로 순위를 유지하며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전 더블 라운드 결과 MIK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종합 3위에 오르며 신생팀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내연기관 레이스에서 활약하던 두 드라이버가 전기차 레이스로 전향한 후 거둔 첫 공식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MIK 레이싱은 이번 라운드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와 타이어 관리 노하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라운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MIK 레이싱은 6월 20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MIK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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