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아카데미컵 첫 선 보인 ‘2026 인제바이크마스터즈’ 3라운드 종료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6 인제바이크마스터즈’ 3라운드가 6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모토피스타 2전과 YAMAHA YZF-R3 CUP 3라운드가 함께 진행된 가운데, 입문 라이더를 위한 신규 클래스 ‘R3 아카데미컵’이 처음 도입, 국내 이륜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제바이크마스터즈’는 레이스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종합 이륜 모터스포츠 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3라운드 역시 선수와 동호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며 시즌 중반 경쟁의 열기를 이어갔다.

아카데미컵은 서킷 입문자와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성장형 프로그램이며, 경기도 화성 소재 GBHAN RIDING SCHOOL 소속 라이더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YAMAHA YZF-R3 CUP은 총 28명의 라이더가 참가하며, 입문자 육성과 대회 저변 확대라는 의미를 더했다.

인제스피디움과 모토쿼드는 향후 다양한 라이딩 아카데미와 협력해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초보 라이더부터 숙련 라이더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륜 모터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결과 모토피스타 PISTA1000 클래스에서는 김경호(BMR)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윤현수와 박성훈이 뒤를 이어 포디움에 올랐다.

PISTA600 클래스에서는 조명연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영화와 박동민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신설된 YAMAHA YZF-R3 아카데미컵에서는 윤효상이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영이 2위, 장은호가 3위를 기록하며 첫 포디움을 장식했다.

아카데미컵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서킷 입문자들이 실전 레이스 환경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인제스피디움 이정민 대표는 “이번 3라운드는 아카데미컵 신설을 통해 입문 라이더들이 보다 쉽게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문 선수와 일반 동호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이륜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 인제바이크마스터즈‘ 4라운드는 8월 23일 개최되는 ‘하늘내린 인제 내구레이스’로 이어진다.

사진제공 = 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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