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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5R 팀 프리뷰] 알핀, 아제르바이잔 GP서 4연속 포인트 획득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F1 팀이 이번 주말 개최되는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5라운드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 출격, 여름휴가 이후 이어온 연속 포인트 행진을 지속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아제르바이잔 GP는 유럽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트리플 헤더의 포문을 여는 경기이다.

특히, 이번 경기가 열리는 바쿠 스트리트 서킷은 피에르 가슬리와 프랑코 콜라핀토 두 드라이버 모두에게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장소이며, 팀은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강력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로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바쿠는 F1 캘린더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16번 코너부터 1번 코너까지 이어지는 2.2km의 긴 직선 구간은 상시 추월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역사적인 성벽 도시를 지나는 치명적인 ‘캐슬 섹션’은 전혀 다른 차원의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8번 코너의 서킷 최소 폭은 7.6m에 불과해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좋은 기억을 안고 출격하는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년 바쿠에서 포디엄에 올랐던 가슬리는 “3주 연속 레이스를 앞두고 바쁘고 힘든 몇 주가 시작된다”며, “바쿠는 고속 요소와 꼬불꼬불한 시가지 섹션이 어우러져 운전이 즐거운 트랙이며, 추월 포인트가 많아 레이싱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팀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흐름을 트리플 헤더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거 포디엄 기록은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팀에게 최선의 트랙은 아니었던 만큼, 목요일부터 착실히 준비해 예선에서 좋은 세팅 창을 찾고 다시 한 번 높은 그리드에서 포인트를 다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바쿠에서 F1 데뷔 첫 포인트를 기록했던 콜라핀토는 “마드리드에서 결과를 극대화하며 좋은 포인트로 유럽 일정을 마무리해 기뻤다”며, “바쿠 역시 고속 구간과 벽에 바짝 붙어 달리는 시가지 섹션이 결합된 곳인 만큼, 스페인에서의 성능을 이번 주말에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몇 주간 바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챔피언십 라이벌들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톱10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름휴가 이후 꾸준한 포인트 획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BWT 알핀 F1 팀이 변수가 많은 바쿠의 도심 서킷을 극복하고 연속 포인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BWT 알핀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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