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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제 GT 마스터즈’ 최종전 11일 개최… 마스터즈1 챔피언 가린다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6 인제 GT 마스터즈’ 최종전이 10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소재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는 4개 클래스 챔피언이 조기에 확정된 가운데 최상위 종목인 마스터즈1의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이다.

시즌 4라운드를 마친 현재 마스터즈1 시즌 챔피언 경쟁은 최근환·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조와 김태환·이인용(오버리미트) 조의 대결로 좁혀졌다.

시즌 챔피언에 한 걸음 더 가까운 쪽은 3·4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근환·권도윤 조다. 반면 김태환·이인용 조가 역전에 성공하려면 이번 라운드에서 예선 1위와 결승 우승을 모두 차지해야 하며, 최근환·권도윤 조가 포인트를 거의 얻지 못해야 한다.

조건만 놓고 보면 최근환·권도윤 조가 한결 유리하지만, 3시간 동안 펼쳐지는 내구레이스 특성상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피트스톱 타이밍과 드라이버 교체, 차량 트러블 등이 언제든 순위를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라운드에서도 두 차례의 세이프티카(SC) 상황과 피트스톱 이후 선두가 여러 차례 교체된 바 있다.

최근환은 “포인트 계산보다 우리가 준비한 레이스를 끝까지 치러내는 게 중요하다”며, “마지막 라운드 역시 피트스톱과 드라이버 교체에서 실수를 줄이고 완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파트너 권도윤은 “한 시즌 동안 쌓아온 것을 마지막 세 시간에 모두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미 시즌 챔피언이 조기에 확정된 4개 클래스 참가자들은 이번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전승을 거둔 정시현·이재용 조는 이번 라운드에서 시즌 전 라운드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인제 GT 마스터즈 이정민 조직위원장은 “내구레이스의 챔피언은 결승선을 통과하는 한순간이 아니라, 다섯 라운드를 버텨온 시간 위에서 만들어진다”며, “마지막 세 시간이 각 팀이 쌓아온 시즌을 증명하는 경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M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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