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R –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

[고카넷]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가 8월 19, 2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마련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경우 첫 날인 19일에는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란 부제 아래 진행됨에 따라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5라운드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됐으며, GT 클래스와 M 클래스의 경우 둘째 날인 20일 ‘썸머 페스티벌’이란 부제 아래 진행됐다.

특히,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대회 첫 날에는 2만9991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 대회 창설 이후 1일 기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대회 결과 슈퍼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는 뜨거운 경쟁 결과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기 장현진(서한 GP)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승을 신고,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 ‘밤의 황제’ 자리에 올랐다.

혼돈이 가득했던 GT 클래스 5라운드에서는 행운의 여신 도움을 받은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가 폴투윈을 기록하며 지난 4라운드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M 클래스 4라운드에서는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민현(V8)이 스타트 대열 위반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폴투윈을 기록,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대가 출전해 더블 라운드로 진행된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에서는 6라운드 홍준범, 7라운드 로터가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스스가 마무리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방영재 기자(카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