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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알리페이, 업무 파트너십 제휴… 외국인 관광객 이동 및 결제 편의 제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의 한국법인인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및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와 서울시 공식 외국인 택시 서비스 인터내셔널 택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알리페이 앱 내 배너를 통해 인터내셔널 택시를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앱을 통해 인터내셔널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사는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함께 구축해갈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이용객의 한국 내 이동 편의는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알리페이는 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현재 앱을 통해 택시 호출, 호텔 예약, 영화티켓 구매, 병원 예약 및 금융상품 주문 등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공항, 면세점, 백화점, 편의점, 음식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 도입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인터내셔널 택시 외에 서울과 대전, 제주 등에서 마카롱택시 1000여 대와 모범택시 570여 대 등 전국에서 약 2000대의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행열 대표는 “인터내셔널 택시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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