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1인 크리에이터 위한 신제품 웹캠 ‘스트림캡’ 출시… 판매가 19만9000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윤재영)는 22일 1인 크리에이터의 홈스튜디오에 적합한 신제품 웹캠 ‘스트림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로지텍 스트림캠(StreamCam)은 Full HD 60FPS 지원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끊김 없는 고화질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 할 수 있도록 모니터와 삼각대 등의 여러 마운트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듀얼 마이크가 전면에 탑재돼 별도의 마이크 없이 음성 녹음이 가능하며, USB C 타입 3.1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된 연결로 빠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OBS(Open Broadcasting Software)와 호환이 가능해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손쉽게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림캠은 영상 제작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캡처’와 함께 활용하면 내장된 AI에 의해 주변 환경 변화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안면 인식 스마트 오토포커스 기능 및 노출 조정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프레임 기능으로 복잡한 화면 속 인물이 중앙에 배치되도록 촬영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기가 높은 9:16 비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및 세로 영상 활용에 적합하도록 Full HD 세로형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는 점도 스트림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며, 웹캠을 마운트에서 분리 후 세로로 장착하는 간편한 조작으로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 여러 대의 카메라 연동, 실시간 텍스트 오버레이, 장면 전환 효과 등 실시간 스트리밍 상황에서 연출 가능한 다양한 웹캠 제어 기능이 지원된다.
로지텍 스트림캠은 화이트와 그라파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또한, ‘로지텍 캡쳐’ 소프트웨어는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윤재영 지사장은 “로지텍 스트림캠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세상과 쉽게 소통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스트리밍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끊임없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림캠은 로지텍이 후원 중인 e스포츠 대회 ‘LCK Spring POG’ 인터뷰에 투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사진제공=로지텍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