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따뜻한 사회주택 ‘콘체르토 장위’ 신규 입주자 모집… 선착순 10세대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새롭게 건립된 따뜻한 사회주택 ‘콘체르토 장위’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콘체르토 장위’는 사회주택 사업자 두꺼비하우징이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곳으로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으며, 총 10세대로 구성됐다.

또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공법,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손실 방지 등을 위한 기법이 설계에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입주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두꺼비하우징의 사회주택 브랜드 ‘공가 쉐어하우스’ 홈페이지 혹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특히,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하고 부담 가능한 주거 조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다.

현재 총 120여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430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30개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이 진행됐다.

각 사회주택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10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