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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그린.TV와 손잡고 국내 아동·청소년 대상 ‘전기차 이모지 제작’ 챌린지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ABB가 그린.TV(Green.TV)와 손잡고 9월 9일 세계 전기차의 날을 맞아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강조하며 ‘전기차 이모지(그림 문자) 제작’ 챌린지를 진행한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의 ‘2021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 판매는 2020년 310만대에서 2025년 1400만 대로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BB와 그린.TV가 시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현재 전기차를 대표하는 공식 이모지가 없어 다음 세대 전기차를 운전할 아동·청소년들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 이모지 아이콘을 디자인하는 챌린지로 새로 만들어질 전기차 이모지는 ‘EVmoji’로 불리게 된다.

그린.TV는 지속 가능한 업무 및 생활 방식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캠페인, 콘텐츠 및 채널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성 미디어 기업이다.

ABB E-모빌리티 사업본부 대표 프랭크 뮬런 사장은 “세계 전기차의 날은 ABB에 중요한 행사로 e-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미래 실현 가치를 꾸준히 높인다”며,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이 행사가 미래 세대 운전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전기차의 날에 대한 전기차 이모지 챌린지 론칭은 다음 세대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 훨씬 전부터 전기차에 관심과 모멘텀을 가져오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세계 창의적인 어린이들을 전기차의 세계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Vmoji 챌린지는 세계 6세~16세 나이 아동·청소년에게 열려 있다. EVmoji 그림, 사진, 디지털 그래픽을 해시태그(#EVmoji)와 함께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트인, 트위터에 올려 8월 20일까지 공개하면 된다.

우승자는 세계 전기차의 날 담당자가 챌린지에 참가한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직접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우승 디자인은 세계 전기차의 날에 발표되며, 수상작은 공식 이모지 제작 리뷰 비영리 기업 유니코드 협회에 제출한다.

사진제공=ABB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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