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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 ‘추천차선 안내’ 서비스 지역 5대 광역시 확대 적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의 ‘추천차선 안내’ 서비스 지역을 5대 광역시로 확대 적용한다.

6월 30일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첫 출시한 ‘추천차선 안내’는 미래 자동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맵퍼스의 자율주행용 HD맵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차선 단위’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출시 이후 초보 운전자, 초행길 운전자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는 아틀란의 ‘추천차선 안내’를 이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추천차선 안내’는 목적지까지 운전자가 가야 할 차선을 노란색으로 보여준다. 운전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차선을 따라가면 복잡한 도심이나 초행길에서도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현위치와 전방의 턴 지점까지 최대 5개의 영역에서 주요 교차로의 차선 정보를 보여주며, 전체 경로를 고려해 운전자가 주행해야 할 가장 적합한 차선을 추천한다.

차선은 추천차선, 갈 수 있는 차선, 가면 안되는 차선, 절대 가서는 안되는 주의차선으로 구분된다.

특히, 전방에 좌회전 전용, 유턴전용 등 직진이 불가한 차선이 있는 경우 주의차선으로 표시돼 운전자가 당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주의할 차선이 있는 위치 정보는 지도상에도 표시돼 운전자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시에도 톨게이트 이후 경로에 따라 우측, 촤측으로 나누어 하이패스 차선을 추천 한다. 예를 들어 톨게이트 이후 우측 도로에 진입해야 경우 8~11번째 하이패스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김명준 대표는 “추천차선 안내 출시 이후 5일간 아틀란 앱 다운로드 수가 39%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내에서 상세한 차선 안내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적용 지역 확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맵퍼스는 연말까지 ‘추천차선 안내’ 기능을 강화해 전국으로 서비스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한 추천차선 안내를 iOS 버전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맵퍼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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