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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 트럭, 화물차 운전자 안전운전 기여도 높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자사 화물차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을 통해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 2021년 12월 한 달간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모범화물운전자 선발 대회를 진행했다.

이는 아틀란 트럭 앱을 사용해 1,000km 이상 주행한 운전자 중 안전운전점수 상위 40명을 선발해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맵퍼스가 캠페인 기간 사용자들의 안전운전점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는 48.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11월 평균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안전운전점수는 아틀란 트럭 앱을 사용해 주행하면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시 점수를 차감한다.

특히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정된 상위 40명의 안전운전 점수는 전체 캠페인 참가자 대비 평균 30점 높은 78.5점을 기록했다.

이들의 100km당 과속 횟수와 급가속 횟수는 0.4회로 전체 참가자의 평균인 3회 대비 약 14%에 불과했다. 급감속 횟수는 2.9회로 전체 참가자의 10.5회 대비 27%다.

한국도로공사와 맵퍼스는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이 운전자의 안전운전습관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DTG(디지털운행기록계)를 바탕으로 진행한 선발제도에 비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손쉬운 참여를 이끌어낸 것은 물론 스스로 안전운전 점수와 위반 횟수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발은 아틀란 트럭 앱에서 신청부터 참여, 선발의 전 과정이 이루어졌다.

김명준 대표는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점수 시스템은 화물차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특화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맵퍼스는 폭 넓은 화물차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맵퍼스

남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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