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대상 4월 떠나는 봄 여행 참가자 모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여행’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4월에 떠나는 봄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정에게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테마여행과 경비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총 18가정을 지원하며,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결과는 초록여행 공식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발표된다.

테마여행은 ‘항공·차량 여행’과 ‘철도·차량 여행’으로 나뉜다. 항공·차량 여행은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코스로,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지원된다.

철도·차량 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으로 떠나는 코스이며, 왕복 KTX 승차권,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가 제공된다.

이번 테마여행에서는 각각 3가정과 7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비여행은 장애친화 자동차와 유류, 문화여가활동비, 필요 시 운전기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사무소에서 출발하며, 봄의 설렘과 함께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여행으로 총 8가정을 선정한다.

이번 여행은 국내 등록 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테마여행은 2~4인, 경비여행은 3인 이상의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가능하다.

장애인가정의 이동권과 여행권을 지원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초록여행의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계절을 만끽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2년에 출범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13년 동안 약 9만 명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그린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