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최대 200만원 인하

[고카넷]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5년 1월 1일부터 인하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한 전 차종의 차량 인하 가격을 발표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가 기존 6%에서 5%로 1% 낮아졌다.

이에 따라 해당 세율 인하분이 마세라티의 전 차종에 반영돼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대비 모델 별로 최소 7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가격 인하 효과를 얻게 됐다.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로 1월 1일부터 통관돼 출고되는 마세라티 모델은 기존 가격대비 0.7 ~ 0.8%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 기준으로 환산 시 기존 9,89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됐던 기블리 디젤 모델이 70만원 인하된 9,820만원, 콰트로포르테 GTS 럭셔리 모델이 기존 2억4050만원에서 180만원 인하된 2억3870만원에 판매된다.

이번 개별소비세율 인하로 가격 변동이 가장 크게 적용된 모델은 그란카브리오 MC 모델로 기존 2억542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돼 2억5220만원에 판매된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한미 FTA 협정에 따른 개별소비세율 인하를 통해 올해에는 고객들에게 가격적인 면에서 좀더 혜택이 주어질 수 있게 되었다”며, “추후에도 정부 정책 및 세율 변화에 따른 소비자 혜택을 적극 반영하여 투명한 가격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카넷 뉴스 팀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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