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현대차, 겨울철 특화 모델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겨울철 맞춤형 자동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1일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Winter Special Edition)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운전시 애로사항 중 하나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겨울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현대차는 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전동시트, 동승석 전동식 럼버 써포트(허리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등 여름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썸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따라 쏘나타 1.6 터보 모델 트림은 총 4가지로 구분되며, 각 트림별 국내 판매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윈터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글/남태화 기자(physci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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