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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트윈컵 2018’ 한국 대회 종료… 월드 챔피언십 참가할 한국대표 6명 선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가 개최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18’ 한국 대회가 종료됐다.

‘아우디 트윈컵(Audi Twin Cup)’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클로노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비스 부문 5팀, 테크놀로지 부문 19팀 등 총 24개팀 5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적·실제적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진행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8일 ~ 29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아우디 트윈컵 2018’ 한국 결선 결과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태안모터스 시그널 팀, 2위는 고진 모터스 고진수원 팀, 3위는 중산 모터스 중산 전주팀과 유카로 오토모빌 VIP 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태안모터스 ‘태안-ATC’팀, 2위는 고진모터스 어벤저스 팀, 3위는 위본 모터스 13174팀이 차지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부분별 개인 성적 우수자 3명씩 총 6명을 한국대표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 오스트리아 잘텔덴(Saalfelden)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이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지속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우디 A/S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품질 증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우디 트윈컵’ 한국 결선에서는 판금 도장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ADM(Accident Damage Management)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대회는 전국 13개 아우디 공식 판금, 도장 서비스센터의 판금 정비사와 사고 수리 담당 어드바이저가 한 조가 되어 사고 유형별 가장 적정한 견적을 산출한 우수 서비스 센터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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