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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8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표… 미래 전망·성과 2가지 파트 구성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포르쉐 AG가 2018 회계연도 실적과 함께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재무 보고와 함께 브랜드와 필수 불가결한 경제, 생태, 사회적 요소 등 지속 가능성과 연관된 다양한 정보들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유명 저자 및 사진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디지털 변혁의 시대를 맞아 포르쉐 브랜드에게 중요한 미래 사안들을 다룬 ‘미래 전망(Perspective)’ 파트와 지난해의 경영 성과를 팩트와 수치 자료를 활용해 더 객관적이고 간단 명료하게 보여주는 ‘성과(Performance)’ 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흥미롭고 유용한 사진 및 그래픽 정보와 가상 현실을 통해 보고서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이번 연간 및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독일어와 영어 그리고 중국어로 제공되며, 포르쉐 뉴스룸의 전용 링크 및 PDF 형식으로 제공된다.

145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의 ‘미래 전망’ 파트에서는 격변의 시대에서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문제 및 이슈 제기를 통해 영감을 얻고, 용기를 내 정면으로 맞서거나, 사회에 영향을 미쳐 나가는 포르쉐 브랜드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주요 주제인 실천(Doing)을 바탕으로 직면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법들을 제시한다.

볼프 로터, 에바 볼팡겔, 토비아스 휘터 등 저명 작가들은 진보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현 사회를 바라보는 한편,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이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재현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 사진작가 마틴 쇨러는 디지털 변혁의 한 가운데에서 일하고 있는 인물들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극대화된 클로즈업을 통해 인상적으로 묘사한다.

성과 파트는 2018년도 핵심 비즈니스 현황을 분야 별로 문서화했으며, 회계 연도 성과와 재무 데이터 및 분석 자료 뿐 아니라 경제 핵심 지표들도 정리되어 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포르쉐의 지속 가능성 노력도 기술되어 있다.

포르쉐 뉴스룸 마이크로사이트의 연간 및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는 인터랙티브 테이블, 상세한 개요 보기 등 추가 기능들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난 몇 년 간의 핵심 지표들을 비교해 보고, 개별 분석 테이블도 작성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그래픽을 만들고 이를 다양한 파일 형식(jpg, pdf, xls 등)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포르쉐의 연간 및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디자인, 예술, 건축을 결합한 아이코닉 스타일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마이어 앤 마이어(Meiré und Meiré)에서 제작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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