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TCR, TCR 아시아 3대회 연속 우승… 고성능 경주차 우수성 입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2019 TCR 아시아 시리즈’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고성능 경주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 i30 N TCR은 지난 1 ~ 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세 번째 대회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i30 N TCR은 4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개막전과 5월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전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 i30 N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쿠프라 TCR 등 5개 브랜드에서 총 21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경징 결과 ‘i30 N TCR’은 레이스2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와 2위를 차지한 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의 선전에 힘입어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을 휩쓸었다.

중국 현지언론 ‘상하이러셴(上海热线)’은 지난 2일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이틀 연속 치러진 두 번의 레이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N 브랜드 고성능차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해 TCR 아시아 시리즈는 자동차업계 최강을 결정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라며, “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은 잠재력을 극대화해 폭스바겐, 아우디, 혼다 등 전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대결에서 N 시리즈의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달 중국 주하이 경기에 이어 상하이 경기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둬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i30 N TCR의 우수한 경주성능과 현대자동차 기술력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2019 TCR 아시아 3전을 마친 현재 리퀴몰리 팀 엥슬러가 241점으로 1위,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124점으로 2위, 유라시아 모터스포트가 93점으로 3위를 차지, i30 N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이 1~3위 모두 휩쓸고 있다.

4위(78점)는 골프 GTI TCR로 출전하고 있는 ‘폭스바겐 팀 웨팅거’로 1위 팀 ‘리퀴몰리 팀 엥슬러’와 점수 차이가 무려 163점이나 나며, 5위(48점)는 아우디 RS3 LMS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워크 모터스포트‘이다.

현대자동차는 주하이와 상하이에 이어 다음달 열리는 저장성 경기까지 3번 연속 개최되는 중국 경기를 통해 WTCR과 WRC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으로 전세계에 불고 있는 현대모터스포츠 바람을 중국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 지표”라며, “3번 연속 개최되는 중국 경기에서 현대자동차의 높은 기술력을 중국에서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30 N TCR의 활약은 중국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고성능 N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CR(Touring Car Race) 경기는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로 자동차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경기는 전세계대회인 ‘WTCR’과 함께 ‘TCR 아시아’와 같은 지역별 시리즈(Regional Series)와 국가별 시리즈(National Series)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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