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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월 글로벌 시장 2만484대 판매… 내수 전년 대비 0.9%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7.1%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 발표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내수 5101대, 수출 1만5383대 등 총 2만484대를 판매, 전월 대비 47.2% 감소했다. 또한, CKD는 전월 대비 18.2% 감소한 3만4888대를 수출했다.

내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소개된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25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세를 기록,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77대 판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 EV,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1월에도 월 판매량 1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세를 유지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돼 이달 본격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신차들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간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 쉐보레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 기념 견적 상담 및 사전 계약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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