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선발 상시 채용으로 변경 실시… 자율주행·전력전자·연료전지 등 7개 분야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7월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박사급 인재 채용을 연 1회에서 상시 채용으로 변경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에 맞춰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시에 선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 주행(Autonomous Driving), 전력 전자(Power Electronics), 연료 전지(Fuel Cell),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로보틱스(Robotics), 인공지능ᆞ소프트웨어(AI·S/W), 빅 데이터(Big Data) 총 7개이다.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ᆞ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 전환으로 지원자가 본인의 스케줄에 맞게 지원해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