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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현대, 고성능 N 감성 담은 ‘신형 아반떼 N 라인’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 고성능 N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신형 아반떼 N 라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겨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4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데 이어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 N 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27.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특히, 강화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 단면 폭이 235mm로 한층 넓어진 N 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7단 DCT 모델 한정) 등 스포티한 주행에 필요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이외에도 7단 DCT 적용 모델에 한정해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성능 사양인 레브 매칭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 N 라인’은 ‘로우 앤 와이드’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 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라인(DLO) 몰딩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이 역동적인 뒷모습을 완성했다.

내장은 레드 스티치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N 라인 전용 디자인과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발 받침대)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이 극대화됐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N 라인 출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인 ‘N 퍼포먼스’ 파츠도 함께 선보였다.

고객은 대용량 브레이크 패키지, 디자인 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N 퍼포먼스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신형 아반떼 N 라인을 만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N 라인 초기 출고 고객 500에게 N 브랜드의 DNA인 ‘일상의 스포츠카’라는 주제가 담겨 있는 브랜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N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아반떼 N 라인’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트림별로 스포츠(6단 수동) 2179만원, 스포츠(7단 DCT) 2375만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원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 출시해 N 라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N 라인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사지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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