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페이스리프트 통해 다시 태어난 ‘신형 파나메라’ 공개… 2021년 상반기 국내 4종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가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독보적인 편안함을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진정한 스포츠카, 럭셔리 세단, 하이브리드의 선구적 모델로 다재다능한 면모와 상반된 요소들의 독특한 결합을 선보여 온 파나메라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GTS를 비롯해 기존 파나메라 터보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의 ‘파나메라 터보 S’, 완전히 새로운 동력 시스템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 5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바이작에서 개발하고 주펜하우젠에서 제작된 V8 4.0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는 630마력의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기존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보다 출력 80마력, 토크 5.1kg·m이 증가했다.

이 같은 출력과 토크 향상 덕분에 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이는 ‘파나메라 터보 S’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1 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또한, 강력한 출력을 도로에서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3챔버 에어 서스펜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하는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를 각 모델에 맞춰 특화하고 최적화했다 .

‘신형 파나메라’는 최근 20.832km에 달하는 전설적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29초대에 주파하며, ‘이그제큐티브 카’ 부문에서 공식적인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최적화된 출력 전달에 초점을 맞춘 V8 바이터보의 ‘신형 파나메라 GTS’는 기존 모델보다 20 마력 증가한 480마력의 최고출력과 6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자연 흡기 엔진을 장착한 클래식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엔진 회전수가 한계에 이를 때까지 출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비대칭으로 배치한 후면 소음기를 특징으로 하는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 덕분에 전통적인 V8 사운드 특성이 이전보다 더욱 두드러진다.

‘신형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는 V6 2.9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배기량은 줄었지만 330마력의 최고출력과 45.9kg·m의 최대토크 등 엔진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포르쉐 E-퍼포먼스 전략을 반영한 성능 지향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440마력을 발휘하는 V6 2.9 바이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결합해 560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과 76.5kg·m의 시스템 총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8단 듀얼 클러치 PDK 변속기를 적용과 함께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면, 최고속도는 298km/h이다.

특히, 배터리 셀을 최적화해 이전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늘었다.

이외에도 주행 모드 역시 효과적인 에너지 회수를 위해 최적화됐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4km(NEDC: 최대 64km)에 이른다.

‘신형 파나메라’ 전 라인업에는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강화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시스템은 댐핑 편의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고,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는 향상된 차체 안정성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과 타이어도 사용된다.

외관 디자인은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날렵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에 띄는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모듈이 특징이며, 파나메라 터보 S의 프런트 엔드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차체를 넓어 보이도록 수평으로 연결한 외관 컬러의 디자인 요소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듀얼 터보 전면 조명의 라이트 모듈 역시 차별화 요소다.

새롭게 디자인된 후면 라이트 스트립의 윤곽선은 충전 포트 덮개 위로 매끄럽게 지나도록 조정되고, 연속되는 스트립은 새롭게 설계한 LED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특히, GTS 모델은 역동적인 커밍 홈·리빙 홈 기능을 포함하는 어두운 컬러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20, 21인치 휠 3개를 추가해 휠 디자인은 모두 10개로 늘었다 .

안전과 편의성에 있어서 신형 파나메라에 적용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CM)은 업그레이드한 보이스 파일럿 온라인 음성 제어, 최신 도로 표지판 및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리스크 레이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다양한 커넥트 서비스와 추가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도로 표지판 인식 기능을 포함하는 기본 사양 레인 키핑 어시스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는 포르쉐 이노드라이브,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를 포함하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서라운드 뷰 기능을 갖춘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장비를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스포츠 세단 외에도 구동 시스템에 따라 휠베이스가 길어진 스포츠 투리스모와 이그제큐티브 모델로 주문 가능하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각각 1억4290만원, 1억5140만원, 2억1130만원, 2억9410만원이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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