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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주말농부 가족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500kg ‘안나의 집’ 전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타케무라 노부유키)가 토요타 주말농부 가족과 함께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주말농부’에게 텃밭을 제공한다.

특히, 매달 직접 재배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주말농부들을 자주 만나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변함없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말농부의 온기로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8월과 11월에는 수해민과 태풍피해농민에게 각각 성금 1억 원과 과일 1000박스를 구매해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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