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글로벌 시장 765대 한정 생산 ‘765LT’ 국내 첫 공개… 0→100km/h 2.8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맥라렌 서울(대표 이태흥)은 2일 LT(롱테일) 모델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맥라렌 765LT’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 765LT’는 최고출력 765마력을 발휘하는 V8 4.0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글로벌 시장에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LT’라는 특별한 역사를 계승한 ‘맥라렌 765LT’는 최근 이전을 마친 ‘맥라렌 서울 대치동 쇼룸’에서 금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글로벌 무대 데뷔는 지난 3월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T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맥라렌 모터쇼에서 이뤄졌다.

맥라렌 765LT 최고의 특징은 그 어떤 로드카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으로 드라이버가 요구하는 조작 성능과 자동차의 피드백에 집중한 결과 최상의 일체감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765LT의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II 섀시는 더 빠르게 반응하는 스티어링 기어비, 더 단단한 토션바 및 새로운 세팅이 적용된 스티어링 시스템부터 알고리즘 업그레이드를 마친 최첨단 링크형 유압식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 서스펜션 등 첨단 기술과 함께 정확도와 제어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현존하는 맥라렌 LT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민첩한 반응성을 갖춘 765LT는 맥라렌 고유의 M840T 엔진을 탑재했다.

M840T 엔진은 LT 전용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맥라렌 세나와 동일한 3층 구조 헤드 가스켓 및 카본 코팅된 밸브 트레인을 채택했다.

또한, 증가된 765LT의 파워는 최적화 과정을 마친 연료 및 오일펌프부터 새로 설계한 엔진 관리 시스템을 거쳐 토크 반응과 스로틀 응답성의 미세한 부분까지 제어해 드라이버와 차량의 일체감을 높였다.

7단 SSG 자동 트랜스미션은 가속을 위해 최적화됐으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스로틀과 인기어(In-gear) 가속성은 클래스 최고라는 720S보다 최대 15% 빨라져 2.8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200km/h는 7.2초 만에 넘어선다.

또한, 높은 강성의 엔진 마운트는 운동 성능 극대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765LT의 V8 파워 트레인과 드라이버 사이의 물리적 및 정서적 일체감을 증대시킨다.

새로운 모델 개발마다 맥라렌 엔지니어링팀의 가장 큰 도전은 ‘경량화’이다. 765LT 역시 다양한 경량화 요소를 찾아내 720S 쿠페 대비 80kg 경량화에 성공했다.

특히, 경량화는 주행 중인 차량의 관성은 작아지고 가속, 브레이킹 및 스티어링 인풋은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의 응답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맥라렌은 세계 최고의 카본 파이버 소재의 차체 및 패널, 부품들을 광범위하게 채택했다. 지난 2019년 영국 요크셔주에 오픈한 맥라렌 컴포지트 테크놀러지 센터(MCTC)에서 생산한 카본 파이버 부품이 실제 차량에 적용된 첫 번째 사례이다.

외관의 경우 프론트 스플리터와 범퍼는 앞쪽으로 48mm, 액티브 리어 윙은 뒤쪽으로 9mm 더 늘어나 720S 대비 전장은 57mm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확장된 프론트 스플리터 및 리어 윙은 맥라렌 고유의 도어 블레이드, 더 커진 리어 디퓨저와 함께 작동돼 다운포스를 25% 증가시켰으며,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까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765LT의 일체형 캘리퍼 냉각 기술은 F1 레이싱에서 착안된 기술로 프론트 캘리퍼와 디스크 사이 공간에 외부 공기를 통과시켜 냉각 효율을 높여 서킷 주행 중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냉각된 공기를 빠르게 프론트 캘리퍼와 디스크로 유입시켜 브레이크 패드의 온도를 약 50도 정도 급속으로 낮춰 페달감의 지속성과 브레이킹 퍼포먼스가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특히, 브레이크 시스템은 최신 기술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와 맥라렌 세나에도 적용된 강력한 정지 성능의 캘리퍼로 구성돼 우수한 성능과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글래스 부품에 있어서 윈도우 스크린과 사이드 윈도우는 두께를 더 얇게 제작했으며, C필러 및 리어 스크린은 모터스포츠에서 차용한 경량 폴라카보네이트를 채택해 더 가벼워졌다.

765LT 주문시 선택 가능한 모든 경량화 옵션을 채택하면 765LT의 순수한 차체 중량인 건조 중량은 1,299kg에 불과하다.

765LT는 다양한 MSO가 제공하는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센터페시아에 가공된 765LT 로고와 각각의 차량마다 부여되는 고유 넘버가 새겨진 플라크는 고급스러움과 한정 생산 모델이라는 희소성을 강조시킨다.

또한, 8가지 ‘바이 맥라렌(By McLaren)’ 비스포크 인테리어 컬러 테마와 총 17가지 익스테리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 관련 옵션 외에 765LT 주문시 모든 경량화 옵션을 채택하면 765LT의 순수한 차체 중량인 건조 중량은 1,299kg에 불과하다.

이태흥 대표는 “맥라렌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된 헤일로 머신인 ‘765LT’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며, “맥라렌 서울은 765LT를 시작으로 다양한 맥라렌의 최신 모델들을 새로운 쇼룸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맥라렌 서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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