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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지원… 총 100대 선정 최대 15만원 지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초록여행의 장애인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전문기사(탁송) 서비스 비용과 간단한 점검, 엔진오일&에어필터 교환 등 경정비 비용을 합쳐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총 100대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초록여행에 신규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차종, 연식, 운행거리, 마지막 정비사항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자동차 점검을 하기 어려웠던 사연, 점검이 필요한 부분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은 원하는 지역의 ‘기아 오토큐’를 통해 직접 경정비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경정비 일시 예약 후 전문 운전기사가 방문해 자동차를 가져가게 되며, 최종 견적을 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 단, 5월 중으로 차량 경정비를 완료해야 하며, 최대 지원금 15만원을 초과하면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선정자 발표는 4월 14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약 9년간 6만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초록여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전권역 차량운행을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차량은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차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사진제공=그린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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