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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021 부산 청춘드림카’ 1차 선발 35명에 ‘르노 조에’ 전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10일 부산 공장에서 ‘부산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갖고, 1차 선발된 35명에게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를 전달했다.

‘부산 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본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대이며, 2차례로 나누어 차수별로 35대씩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받는 ‘르노 조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20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며, 유일한 3세대 전기차로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만대 이상 판매되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특히, 르노의 10여 년 간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진화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발전시켰으며,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화재 사건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100kW급 최신 R245모터로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도 조에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WLTP 기준 395㎞)를 확보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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