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벤틀리, 더욱 완벽한 제품 생산 위해 영국 본사 크루 공장 내 ‘액셀런스 센터’ 설치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본사인 크루 공장 내에 ‘액셀런스 센터’를 설치하고, 장인들이 수제작으로 생산되는 자사 자동차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액셀런스 센터(Excellence Centre)’에는 가장 숙련된 장인들이 선별되어 배치되며, 해당 장인들은 모든 벤틀리 모델의 마무리 작업을 맡게 된다.

또한, 장인들로 이뤄진 팀 미팅을 통해서 최종 검수에 통과한 자동차만이 고객에게 인도될 수 있도록 최종 검수 작업 역시 강화했다.

‘액셀런스 센터’에서는 각 모델 별로 500~650가지의 항목들을 검수하게 되며, 이 과정에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매주 20대의 자동차를 임의로 선정해 심층적인 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철저한 품질 테스트는 벤틀리모터스의 오랜 전통 중 하나로 그 결과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현재까지 생산된 모든 벤틀리의 80% 이상이 여전히 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을 정도로 탁월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벤틀리모터스의 생산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피터 보쉬는 “모든 벤틀리 차량들은 수작업으로 생산되면서 동시에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액셀런스 센터의 설치로 벤틀리 만의 세밀한 기준이 더욱 정교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숙련된 장인의 기술과 열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등과 같은 최신 디지털 기술들이 더해져 벤틀리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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