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마세라티 MC20,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서 올해의 제품 디자인 등 3관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이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제품 디자인’을 수상했다.

또한, MC20는 운송·자동차·트럭·모바일 가전 부문 ‘최고의 디자인 위너상’과 운송·기타 운송 부문 ‘위너상’을 함께 수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2021 European Product Design Award)’는 수천개의 세계 최고의 제품 디자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조사 및 평가를 통해 가장 아름답고, 기능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마세라티의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부쎄는 “우리의 목표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모델로 기억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다”며, “MC20를 통해 그 목표를 이루었고, 이번에 팀 전체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처럼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아함과 스포츠카의 기량이 절묘하게 조화된 MC20는 최초의 스포츠카 그 고유의 마세라티 스타일을 이어받은 걸작이자, 마세라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모델이다.

특히, 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문이 앞쪽으로 회전하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아름다움과 유려함을 표현하면서도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라 운전자의 승하차에 최적화됐다.

또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정수를 보여주며, 놀라운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대담한 기술적 해법이 결합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V6 3.0 신형 ‘네튜노’ 엔진을 장착해 630마력의 최고출력과 74.4kg·m의 최대토크, 0-100km/h 2.88초, 최고속도 326km/h라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한편,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이 개발하고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역사적인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MC20는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사진제공=마세라티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