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출시 기념 색다른 온·오프라인 마케팅 본격 가동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색다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현대차는 9월 29일부터 한 달간 용인에 위치한 브랜드 쇼룸 ‘캐스퍼 스튜디오’를 오픈, 모든 컬러의 캐스퍼를 전시하고 다양한 트림의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이용한 비대면 투어, 증강현실 전시 가이드, 전시차 컬러 및 사양 변경, 다양한 공간 활용성과 안전기술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시승차에 고객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AI 캐스퍼 보이스봇이 설치돼 캐스퍼 온라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차량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용인 브랜드 쇼룸과 전국 29개의 상설전시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성수·해운대 캐스퍼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색상의 캐스퍼와 함께 아웃도어, 수납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승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및 각종 대형마트 등 일상공간에서 캐스퍼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밀착형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협업해 24시간 동안 전국 가까운 쏘카존에서 캐스퍼 시승이 가능한 ‘쏘카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고객에게 캐스퍼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누구나 캐스퍼 5시간 시승 쿠폰(5시간 대여료 무료)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당 쿠폰은 쏘카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28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도 10월 중순부터 캐스퍼 시승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현대차는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온라인 구매 방식 도입에 발맞춰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about_Hyundai’에 shop(구매) 기능을 추가한다.

SNS 이용자는 shop을 통해 간편하게 캐스퍼의 제품 정보와 다양한 활용성을 확인하고 공식 판매 사이트로 바로 접속해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캐스퍼는 레코드 문화 기반 디자인 그룹 ‘콤팩트 레코드 바‘, 온라인 패션 편집샵 ‘29CM’와 연계한 패션 브랜드 발란사, 스탠리, 스테이골드 등 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한다.

각 브랜드와 협업하여 캐스퍼의 트렌디하고 힙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한정판 캐스퍼 콜라보 굿즈를 제작하고 굿즈는 콤팩트 레코드 바 쇼핑사이트 및 29CM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9CM 홈페이지에서 캐스퍼 런칭 기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 1명에게는 캐스퍼 차량 1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용인 브랜드 쇼룸 캐스퍼 스튜디오에서는 콤팩트 레코드 바 및 29CM 콜라보 존을 운영하며, 콤팩트 레코드 바에서 제작한 캐스퍼 랩핑카 전시 및 캐스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음악을 플레이하고 각 콜라보존에서는 캐스퍼의 다양한 굿즈가 전시된다.

9월 29일부터 한 달 여간 운영되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라이브 채널 캐스퍼 TV에서는 본격적인 고객 소통형 방송으로 채팅 기능을 통해 개발자와의 라이브 토크, 시청자와의 라이브 Q&A 방송 진행 및 실시간 전시장 차량 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또한, 캐스퍼 디자이너 인터뷰, 인플루언서 콘텐츠, 콜라보 스토리 등 캐스퍼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객의 궁금증에 맞춰 최적의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질문에 응답을 해주는 AI 캐스퍼 챗봇 기능도 운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궁금증을 다각도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스퍼 온라인’에서는 캐스퍼 출고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지인에게 차량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쉐어 마이 캐스퍼’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캐스퍼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라이프 스타일 앱과 연계하여 일상에서 캐스퍼가 필요한 상황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캐스퍼 조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