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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 마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 노사는 10월 6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기아 대표이사 최준영 부사장, 전국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치부 최종태 지부장 및 각공장,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대표가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날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공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당사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인원의 안전·건강 확보 및 환경 보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을 작성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에는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들기 작업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전 사전 점검, 허가제 준수, 위험행위·요소 발견시 즉시 보고 등 기아 10대 안전수칙이 포함돼 간과하기 쉬운 위험요소를 차단하고자 노력했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공동 선언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환경적인 일터 만들기에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며, “앞으로 기아는 ESG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 관리체계를 실현하고 노사가 모든 업무 영역에서 안전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노사공동 선언문을 각 공장 및 판매, 정비지점 등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며, 노사공동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제공=기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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