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에너지 스타트업 ‘1콤마5°’ 투자 통해 자사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 AG가 스마트 시티 테크놀로지 기업 ‘1콤마5°’에 투자하며 자사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1콤마5°(1KOMMA5°)’는 탈중앙화 방식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에너지 및 에어 컨디셔닝 기술 시장을 확대해 저탄소 및 탄소 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목표를 추구한다.

특히, 재생 에너지(태양광 공급, 열펌프, 에너지 저장)를 기반으로 하는 유럽 전역의 선도적인 전기 설비 기업에 대한 관심 확보와 성장 자본 제공, 그리고 디지털화에 대한 노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전기세, 가상 파워 플랜트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를 통해 미래 에너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킹 콘셉트도 개발 중이다.

포르쉐는 자동차 제조의 핵심 비즈니스 외의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지속가능성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포르쉐는 네트워크화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개념에 집중한다”며, “자동차 제조를 넘어 도시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포괄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1콤마5°’에 대한 투자는 포르쉐의 미래 투자 전략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벤처스 유럽 및 이스라엘 총괄 패트릭 휴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확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성 및 저장부터 지능형 네트워킹 및 탄소 중립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가치 사슬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콤마5°’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 필립 슈뢰더는 “향후 2년간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기후 중립적 빌딩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에는 독일 여러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탄소 중립 가정’과 ‘탄소 중립 사무실’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쇼룸은 함부르크의 비넨알스터와 링겐암더엔스로 계획되어 있다. ‘1콤마5°’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명에서 알 수 있듯, 지구 기온 상승을 1.5°C 아래로 유지하는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추구한다.

슈뢰더는 “’1콤마5°’의 핵심 아이디어는 정책 변화 없이도 모든 사람이 탄소 중립적인 집을 짓고 이 과정에서 실제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포르쉐의 지원으로 탈중앙화된 방식,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르쉐 AG 벤처 캐피털 포르쉐 벤처스는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텔아비브, 팰로앨토, 상하이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한다.

포르쉐는 2016년부터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개발 단계부터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포르쉐 생태계에는 포르쉐 벤처스 이외 테크놀로지 및 디지털 분야 ‘포르쉐 디지털’, 컴퍼니 빌더 ‘포워드 31’, ‘악셀 스프링거 SE’와 합작 투자한 ‘APX’가 포함된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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