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구글 어시스턴스 지원 디바이스와 직접 통합 나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볼보자동차가 구글(Google)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자동차와 구글 어시스턴스 지원 디바이스의 직접 통합에 나선다.

이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자동차 사이에 가장 원활한 연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홈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구글 계정과 페어링으로 원격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추후 순수 전기차 모델에는 충전 시간 예약 설정 기능도 추가된다.

여기에 구글 플레이를 통해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앱, 전기차 충전, 주차 앱 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동 수단을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로서 생활환경의 연장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은 “우리는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였으며, 이제 그 다음 단계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와 차를 완벽하게 통합한 최초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정이나 이동 중에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개인 디바이스로 쉽고 안전하게 차를 관리할 수 있는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를 선보인 바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모델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및 XC40 Recharge에는 주행 가능 거리 및 가까운 충전소 안내를 지원하는 전기차 전용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순수 전기차를 위해 비디오 스트리밍, 오디오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더불어 자동차 내에서 전기차 충전이나 주차 결제, 음식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카 페이먼트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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