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2 WEC’ 3R 르망 24시간 5연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2022 WEC’ 3라운드로 진행된 ‘제90회 르망 24시간’에서 원-투 피니쉬를 기록, 2018 시즌 첫 우승 이래 5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세바스찬 부에미, 브렌든 하틀리, 히라카와 료 3명의 드라이버는 GR010 HYBRID 8호차로 멋진 레이스를 펼치며 총 380랩을 완주해 현지 시간 오후 4시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또한, 작년 우승자인 코바야시 카무이, 마이크 콘웨이, 호세 마리아 로페스는 GR010 HYBRID 7호차로 8호차보다 2분1초222 늦게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 르망에서 팀 통산 4번째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부에미는 이번의 우승으로 자신의 르망 통산 우승 레코드를 총 4회 기록하며 스위스인 드라이버로서 가장 많이 우승에 오른 선수에 올랐다. 하틀리도 본인 기록 3번째의 우승으로 뉴질랜드 출신 선수 중 최다 우승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히라카와는 3번째 르망 24시간 도전으로 TGR의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르망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상대에 오른 5번째 일본인 드라이버가 되었다.

2대의 GR010 HYBRID 하이퍼카는 코스 중의 혼잡구간, 슬로우 존, 코스 조건의 변화 등 순위를 다투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겨뤘다.

TGR 두 차량의 경쟁 레이스는 약 16시간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됐으며, 약 256랩째에 선두에 주행하고 있던 로페스의 7호차의 프런트 모터 쪽 트러블 인해 8호차의 1위가 결정되었다.

로페즈의 차량은 시스템 리셋을 위해 다시 피트인을 하게 되었으며, 문제를 해결한 7호차는 바로 속도를 회복했으나 차량의 문제로 소요된 시간으로 인해 선두인 8호차의 하틀리와 약 1랩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로페스는 마지막 30분 동안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생긴 랩 차이를 줄이지는 못했다.

9일 하이퍼 폴로 경기 막바지에 극적인 경기를 보여준 하틀리가 8호차의 마지막 주자를 맡았으며, 제90회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로페스의 7호차도 1위 차량에 이어 합계 5,177km의 긴 레이스를 완주하며 TGR의 2대가 나란히 1, 2위 자리에 올랐다.

WEC의 시즌 챔피언십 레이스에서는 TGR은 다른 레이스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르망에서 1, 2위로 완주하며 알파인보다 22점 앞서 제조사 부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TGR는 르망 5연패에 안주하지 않고 2022년 시즌 월드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향해 7월 10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4라운드 ‘몬자 6시간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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