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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바스티유 데이’에 한불 양국 의미 담은 SM6 전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도 불리는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SM6를 전시했다.

7월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 바스티유 데이’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엘 잘리콩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라인을 차량 후드에 가미한 특별한 SM6 TCe 300 모델을 ‘SM6 motorized by Alpine(알핀 엔진이 탑재된 SM6)‘라는 주제로 전시했다.

‘SM6 TCe 300’에는 ‘알핀 A110’의 탁월한 가속력과 풍부한 견인력을 선사하는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다.

특히, 알핀 A110의 심장인 1.8 터보 가솔린 엔진은 르노코리아자동차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 중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르노그룹의 알핀(Alpine)은 1955년 설립된 이래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다.

일시적인 공백기 이후 2018년 새로운 A110 모델로 부활을 알렸던 알핀은 2021년부터는 르노그룹의 포뮬러 1(F1) 팀 바통을 이어받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으로 F1 경기에 출전 중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상을 적용한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

이 삼색 태풍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함께 표현한 듯한 형상으로 바스티유데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3월 르노그룹 및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새롭게 정비하여 한국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사명을 새롭게 변경한 바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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