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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드림 서클’ 2개소 오픈 등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노력 강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오픈,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한국육영학교와 서울정진학교 2개교에 총 2억5000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국에 총 8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중 하나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녹지조성 이외에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향상될 수 있도록 반려 나무 가꾸기 실습 등 자연 환경이 수업 활동의 일부가 되는 ‘교실 숲 환경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10월 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육영학교에서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식을 가졌다.

한국육영학교는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의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이번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한국육영학교 박문기 교장과 유은연 교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가 참석했다.

연면적 416㎡(약 126평) 규모의 한국육영학교 포르쉐 드림 서클은 학생들의 교육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교육 공간은 학교 텃밭, 실내 정원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조성으로 교육 체험을 강화하고, 휴식 공간은 사용하지 않는 녹지 공간을 학교 광장 및 운동장과 연계해 생태 환경과 결합된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 드림서클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정진학교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공립특수교육 기관이다.

연면적 556.29㎡ 규모의 서울정진학교 드림 서클에는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산책길과 유니버셜 플랜터를 도입해 무장애 공간을 조성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올해 3년 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환경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리는 포르쉐코리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존 일반학교 뿐 아니라 특수학교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 학교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과 교육을 제공하며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43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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