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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년 연속 공식 후원사 참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서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3 시즌 개막전이 개최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대상 ‘GR 레이싱 클래스’를 개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레이싱카에 ‘GR 수프라’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해에는 스포츠카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GR86’을 출시한 바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22, 23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 관람객과 모터스포츠 팬을 위해 가주 레이싱 부스를 운영,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및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 전시를 비롯해 GR 트로피 포토 이벤트, GR 레고 자동차 만들기 대회, GR86 RC카 레이싱 대회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22일 진행된 개막전에는 토요타 GR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가 진행됐다.

2021년부터 진행된 ‘GR 레이싱 클래스’는 ‘GR 수프라’ 및 ‘GR86’ 등 GR 라인업 고객들이 직접 모터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총 25명의 고객을 선발해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와 함께 운전 테크닉 이론교육, 실전 서킷주행 교육, 피트 투어, 서킷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모터스포츠 관련 이론 교육의 강화하고 서킷주행 시간을 확대하여 참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테스트 베드(Test Bed)가 되는 모터스포츠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위한 중요한 역할”이라며, “토요타코리아 역시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하며 탄소중립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으로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FIA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RC)’,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등 극한의 모터스포츠 레이스에 참가하며 다양한 도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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