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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5기 발대식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이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우스빌둥’ 5기 발대식은 10월 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6명과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직군에 새롭게 선발된 트레이니 9명을 비롯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임직원, 프로그램 시행 폭스바겐 및 아우디 딜러사, 한독상공회의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연결한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입학증 수여식,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및 브랜드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치러졌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 아우스빌둥 전문가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은 정비기술자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트레이니들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 3년간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전 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와 함께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당사의 모빌리티 기술 지식과 현장 경험이 응집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트레이니들이 안정적인 직업인으로서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 분야를 이끌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도입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67명의 트레이니를 배출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그룹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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