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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기간 역대급 레이스 위켄드 진행… 더블 포인트 획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기간 동안 DBX707을 선보이는 등 역대급 레이스 위켄드를 진행했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가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라스베가스 스트립 서킷을 장식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울트라 럭셔리 SUV의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F1의 공식 FIA 메디컬카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

트랙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DBX707 디스플레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피어(Sphere)’에서 15분간 상영되었다.

특히, DBX707 탑승 시 경험할 수 있는 트랙에서의 스릴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동공 확장, 심장 박동 등 드라이버의 실제 생체인식을 시각화한 몰입형 콘텐츠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애스턴마틴 DBX707을 운전할 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SUV의 정점을 선보였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스피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상영하는 것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에서 DBX707의 아름다운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까지 애스턴마틴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행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라스베가스에서 전개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애스턴마틴이 어떻게 F1 고유의 고성능 기술력을 접목해 울트라 럭셔리 경험과 이벤트를 큐레이팅 했는지 보여준다”며, “이는 애스턴마틴의 오너와 마니아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역대 최대 규모의 레이스 위켄드 마케팅 캠페인으로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와 파트너십을 맺은 애스턴마틴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명 이상의 VIP 고객을 맞이했으며, 새로운 스트리트 서킷에서 58개의 스릴 넘치는 핫 랩(hot lap)을 완주했다. 또한, 레이스 위켄드 내내 스피어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애스턴마틴은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피어’에서 몰입형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수개월에 걸쳐 제작한 해당 광고는 동급 최고 퍼포먼스 자동차의 스릴 넘치는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F1 팀의 AMR23 경주용 자동차를 전례 없는 규모로 공개한 것 외에도 90초 분량의 영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DBX707과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를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선보였다.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는 네바다 사막에서 DBX707을 타고 떠나는 특별한 오프로드 모험을 제공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전용 헬리콥터 여행을 시작으로 그랜드 캐니언 상공을 비행해 웅장한 밸리 오브 파이어 스테이트 파크로 향하며, 게스트는 멋진 사막과 붉은 바위 풍경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SUV가 오프로드에서 발휘하는 힘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서는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환경을 도입한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세계 고객과 팬, 그리고 딜러 파트너의 화면에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불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애스턴마틴은 올해 초 고객이 F1 피트 개러지 주변에서 자신의 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맞춤제작 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제조업체이며, 이제 사상 최초로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F1 서킷을 등장시켜 고객을 트랙으로 안내한다.

이번 레이스에서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F1 팀은 더블 포인트를 획득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랜스 스트롤은 노련한 드라이빙 실력으로 필드를 누비며 14계단 상승,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와 동일하게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팀에 10점을 기여했다.

이에 더해 영국 레이싱 그린에서 기억에 남는 첫 시즌을 마무리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9위로 마무리, F1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F1팀은 아부다비에서 예정된 이번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종합 4위를 가리기 위한 결정적인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서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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