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르노코리아, 2024년 4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0.4%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4년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57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쿠페형 SUV 르노 아르카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1,780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내수 실적을 리드한 르노 아르카나는 4월 한 달간 962대가 판매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아르카나’는 지난 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9대로 아르카나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 데코 디자인 디테일 강화 등 더욱 강렬한 인상의 ‘신형 QM6(new Renault QM6)’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탄탄한 기본기에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의 안전까지 확보한 QM6 LPe가 4월 QM6 전체 판매의 약 69%인 504대를 차지했다.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2024년 4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7,271대, 수출 1만9182대 등 총 2만6453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7.6% 감소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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