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서울동작경찰서에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5,000개 기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5,000개를 기증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특히,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원리로 가방이나 소지품 등에 손쉽게 착용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가량 높일 수 있으며,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반사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앞서 3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옐로카드 3,300여 개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상도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