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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C 바이에른’에 새 시즌 위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전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가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피아자에서 FC 바이에른의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를 전달했다.

새 시즌 FC 바이에른의 공격수 해리 케인, 독일 대표팀 주장 조슈아 키미히, 감독 뱅상 콤파니,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SQ8 e-트론’을 선택했다.

또한, 독일 국가대표 자말 무시알라는 ‘Q6 e-트론’을, 유망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Q4 e-트론’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수석 코치진과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대 598km의 주행거리와 뛰어난 충전 성능을 자랑하는 ‘SQ6 e-트론’을 선택했으며. 토마스 뮐러, 콘라드 라이머, 레온 고레츠카는 ‘RS e-트론 GT 퍼포먼스’를 선택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미토스 블랙 메탈릭(Mythos Black Metallic)’과 ‘데이토나 그레이 펄 이펙트(Daytona Gray Pearl Effect)였다.

아우디 CEO이자 FCB 감독위원회 게르놋 될너 위원은 “FC 바이에른은 22년 이상 아우디의 든든한 파트너였다”며, “아우디와 FC 바이에른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추구하며, 전동화된 미래로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C바이에른 선수들은 아우디의 순수 전기 차량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의 중요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포티한 아우디 차량은 선수들과 완벽히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동차 전달식에서는 선발된 아우디 직원 열한 명이 선수들에게 직접 차키를 전달했고, 이후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FC 바이에른 수석 부회장 미하엘 디더리히은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해야 발전할 수 있다”며, “FC 바이에른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프로 구단으로서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전기 모빌리티에 대한 긍정적인 모범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은 FC 바이에른의 지속 가능성 전략인 ‘Mitnand(‘함께’의 바이에른 방언)’의 핵심 요소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FC 바이에른과 함께 홈구장 알 알리안츠 아레나에 5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선수들은 뮌헨 제베너 슈트라세(Säbener Straße)에 위치한 구단 훈련장에서도 38개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의 디지털 컨텐츠는 FC 바이에른 뮌헨 앱을 통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이제 일부 모델에서 팬은 무료 앱을 다운 받은 뒤 아우디의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를 통해 최신 경기 소식, 웹 라디오, 경기 보고서, 통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을 지원해왔으며, 양측의 파트너십은 2029년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2021년부터는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청소년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쉽을 확대해 FC바이에른의 남녀 축구팀과 청소년 스포츠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파트너가 되었다.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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