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GM 한국사업장, 2025년 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6.8%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으로 3만1618대(캐딜락 제외)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6.8%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감소한 1,229대를 기록했으며, 953대를 판매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이며,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한 3만38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총 2만86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총 9,522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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