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2026년 5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5.9%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5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2만9860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1만866대를 신규 등록해 36.39%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테슬라가 다시 한 번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555대를 신규 등록한 BMW는 21.95%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를 유지했으며, 3,553대를 신규 등록해 11.90%의 점유율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3위를 유지했다.

올해 월 최다인 1,509대를 신규 등록한 아우디는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으며, 렉서스(1,291대), 볼보(1,058대), BYD(1,032대) 순으로 이어지며 월 1,000대 이상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월 1,000대 이상 판매에 실패한 브랜드 중에서는 820대를 신규 등록한 포르쉐가 8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804대를 신규 등록한 토요타와 604대를 신규 등록한 MINI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톱10을 유지했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브랜드 중에서는 세계적인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71대를 신규 등록, 올해 월 최다 신규 등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913대(29.8%), 2,000cc~3,000cc 미만 5,537대(18.5%), 3,000cc~4,000cc 미만 471대(1.6%), 4,000cc 이상 419대(1.4%), 기타(전기차) 14,520대(48.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511대(51.9%), 미국 1만1147대(37.3%), 일본 2,170대(7.3%), 중국 1,032대(3.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전기 1만4520대(48.6%), 하이브리드 1만2071대(40.4%), 가솔린 3,092대(10.4%), 디젤 177대(0.6%)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9860대 중 개인 구매가 1만9962대로 66.9%, 법인 구매가 9,898대로 33.1%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03대(33.1%), 서울 4,039대(20.2%), 대구 1,259대(6.3%)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012대(30.4%), 인천 2,686대(27.1%), 경남 1,318대(13.3%)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7,195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4개월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1,513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L과 1,390대를 신규 등록한 BMW 52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휴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4만5973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32.3% 증가하며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사진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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