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2026 굿우드 페스티벌서 역대 가장 강력한 ‘S’ 라인업 및 AMR25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현지시간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섹스의 굿우드 에스테이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제34회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역대 가장 강력하고 극적인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애스턴마틴은 새로 도입된 고성능 ‘S’ 네이밍을 부여받은 최신 모델들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최첨단 하이퍼카와 포뮬러 원(F1) 레이스카까지 총출동시켜 굿우드 힐클림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페스티벌의 슈퍼카 패독에서 한층 더 강렬한 역동성을 품은 최신 ‘S’ 모델 3종을 전면에 내세운다.
라인업의 선봉에 서는 ‘뉴 DB12 S’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 투어러다.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800N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h)까지 단 3.4초 만에 주파한다.
이는 하이브리드가 장착되지 않은 프론트 엔진 V8 모델 중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수치다.
또한, 120밀리초(ms) 만에 변속되는 8단 자동변속기와 개선된 댐퍼 소프트웨어, 최적화된 전자식 차동제어 장치(E-Diff), 더 두꺼워진 안티롤 바가 조합돼 날카로운 핸들링을 선사하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돼 제동력을 높이고 현가하질량을 줄였다.
밴티지 S(Vantage S)는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라인업 중 가장 트랙 지향적인 모델이며, V8 4.0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을 뿜어내며, 0-60마일 가속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다.
특히, S 모델 전용으로 튜닝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스로틀 맵과 서스펜션 하드웨어, 파워트레인 마운트 변경을 통해 차체 민첩성과 운전자 피드백을 극대화했다.
외관에는 중앙 보닛 블레이드와 풀 와이드 덱리드 스포일러를 적용해 기능적 공기역학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세 번째 모델인 ‘DBX S’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 고성능 감성을 더한 5인승 사륜구동 모델이다.
1년 전 굿우드 힐클림 기록을 경신했던 고향으로 돌아오는 ‘DBX S’는 발할라(Valhalla) 슈퍼카의 기술을 직접 이식받은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900Nm, 0-60마일 가속 3.3초의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하며, 기존 DBX707 대비 무게를 최대 47kg 감량해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몰입감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관람객은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의 역동적인 주행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시스템 합산 출력 1,079마력과 1,10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PHEV 슈퍼카 ‘발할라’, 브랜드의 궁극적인 하이퍼카 ‘발키리’,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아 3세대로 거듭난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의 정점 ‘뉴 반퀴시(Vanquish)’가 굿우드 서킷을 달린다.
아울러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은 최신 F1 경주차인 ‘AMR25’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굿우드 힐클림 코스에 투입한다.
이번 주말 시연 주행에는 잭 크로포드(Jak Crawford)와 제시카 호킨스(Jessica Hawkins)가 드라이버로 나서며, 두 드라이버 모두 굿우드 여름 페스티벌에서 F1 경주차로 데뷔 주행을 치르게 된다.
애스턴마틴 최고상업책임자(CCO) 안드레아 발디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언제나 애스턴마틴에게 이정표가 되는 중요한 행사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S 모델들은 도로 위에서의 엔지니어링 우수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도 위의 F1 경주차라 할 수 있는 발키리와 실제 F1 머신인 AMR25를 통해 애스턴마틴이 가진 자동차 역량의 깊이와 넓이를 관람객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잊지 못할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고성능 라인업으로 무장한 애스턴마틴의 화려한 무대는 현지시간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2026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