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중고차

타다, 예약 서비스 라인업 확대 실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타다가 사전 예약을 통해 드라이버 포함 차량 이용이 가능한 ‘타다 예약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 한다.

타다의 예약 서비스는 친절한 드라이버 및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쾌적한 이동 경험 등 ‘타다 베이직’이 선보였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그대로 누리면서도 단체 이동 시 경유지 설정, 용도와 이동 목적에 따른 서비스 및 차량 선택 등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렇듯 타다의 실시간 호출 서비스(타다 베이직, 타다 어시스트, 타다 프리미엄)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만족이 사전 예약 서비스까지 확대되면서 론칭 초기 대비 예약수(기존 타다 에어, 타다 프라이빗, 타다 VIP VAN 기준)는 1,300%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호응은 드라이버가 포함된 차량을 사전 예약을 통해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자체가 제한된 상황에서 선택 옵션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 새로 업그레이드된 타다 예약 서비스 역시 이용자 수요 및 이동수단 선택권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영했다.

[타다 에어, 공항으로 갈 때도 공항에서 올 때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먼저, 공항 이동에 특화된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는 RV 차량(11인승 카니발)으로만 운영됐던 기존과 달리 탑승 인원 및 수하물 등에 따라 세단(최대 3인), RV(최대 7인), VIP VAN(최대 10인) 등 차종 라인업 선택이 가능해졌다.

출발지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도착지로의 이동 모두 타다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새벽이나 야간 등 공항 버스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여행 및 휴가철 수요가 겹치면서 지난 8월에는 월 예약건수 최고치를 기록, 론칭 첫 3개월 대비 최근 3개월 예약수 증가율이 3,000%에 달했다. (개편 전 ‘타다 에어’ 기준)

오는 10월 18일까지 인천공항 출발 및 도착을 ‘타다 에어’ RV 차량으로 예약하고 이용하는 회원은 최대 50%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단 차량으로 예약 시에는 상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인천광역시(차종별 상이)와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이며 경유지는 예약 시 최대 3곳(세단은 최대 1곳)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수하물은 차종별로 24인치 캐리어 기준 세단 2개, RV 4개(골프백 4개), VIP VAN 12개까지 실을 수 있다.

[타다 프라이빗, 나만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시간만큼]

‘타다 프라이빗’은 서울 및 경기 지역(차종 별 상이)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예약 서비스로, 개인 또는 단체 일정에 맞춰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차량(세단/RV/VIP VAN)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시간 내 경유지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차종별로는 세단의 경우 수행기사를 포함한 법인 임원용 차량을 대체하고자 하는 수요 및 문의가 많은 편이며 김포공항, 위례신도시 등 RV 및 VIP VAN 차량에 비해 넓은 지역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타다 프라이빗’ RV 차량은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내부 공간이 넓어 가족 단위 여행이나 레포츠(골프 등) 이동, 웨딩 촬영 및 메이크업 또는 결혼식장 이동 등에 많이 이용된다.

한 번에 최대 30대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보니 기업 행사용으로 대절하거나 워크샵 이동 시에도 부서별로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용도로 여러 대를 예약해서 이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밴 대절이 가능한 ‘타다 프라이빗’ VIP VAN의 경우 법인 및 국제행사 VIP·귀빈 의전, 임원급 골프장 및 연회 이동, 프리미엄 고객 행사 등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 쏠라티(11명 탑승)와 벤츠 스프린터(10명 탑승) 두 가지 차종이 제공되며 최소 5시간부터 예약해 이용이 가능하다.

타다 운영사인 VCNC(브이씨엔씨) 박재욱 대표는 “타다는 호출부터 단기 및 장기 예약까지 원하는 이동의 형태와 수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동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지키면서 모든 사람들의 모든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