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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2 종료… 시즌1 대비 주행거리 30% 증가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롯데렌탈(대표 이훈기)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지난 8개월 간 실시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2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지역에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의 보조기구 마련을 위해 쓰인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첫 해 60만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기금을 적립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작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80만km를 달성, 총 누적 주행거리가 140만 km에 도달했다. 이는 지구 둘레(약 4만 km)를 37바퀴 돈 거리와 유사하다.

롯데렌탈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이동보조기구를 전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늘푸른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롯데렌탈은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사용될 공용 이동보조기구와 더불어 소속 환아 13명에게 휠체어, 유모차, 기립보조기기 등 장애아동용으로 맞춤 제작된 다양한 이동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이훈기 대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로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거리를 달려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이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지닌 역량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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