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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카, 월 1000대 이상 중고차 수용 가능한 통합인증센터 오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주식회사 체카(대표 안효진, Chexcar)가 월 1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수용할 수 있는 통합인증센터를 오픈,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카는 최근 3개월간 통합인증센터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지난 8월 1일 공식적으로 통합인증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체카는 중고차 거래시 필수 공정인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 인증센터는 중고 차량 상품화의 모든 공정과 검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인증센터는 연면적 4,224,6㎥에 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중고차가 매입되어 소비자에게 출고되기 전까지의 PDI(Pre-Delivery Inspection)를 담당한다.

또한, 보증점검, 한국 종합 성능 평가원 성능점검, 도색·판금, 휠·유리·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품 촬영을 위한 디지털 오토 스튜디오 공간도 있어 온라인 매물 등록까지 가능한 중고차의 모든 상품화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체카는 국내 브랜드 인증 중고차를 매입·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사업부와 계약을 맺고 매입된 중고차에 대한 상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브랜드 별 제조사 사양에 맞춘 철저한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중고차 거래 필수 항목인 성능 점검과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수리 및 복원 작업으로 중고차를 신차 수준으로 재생산하는 것이다.

체카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는 다시 판매처에 납품해 고객에게 판매된다.

체카 통합인증센터에서 중고차 상품화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 평균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상품화 프로세스를 최소 3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업체들에서 담당하던 상품화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진행하게 되면 소요 비용도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딜러는 중고차 매입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소비자는 신차 수준의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다.

안효진 대표는 “기존의 중고차 거래 시스템에서 발생되는 시간과 비용은 결국엔 모두 고객의 몫으로 돌아가며, 체카의 통합 인증센터에서 원스톱 상품화로 시간과 비용을 낮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로 중고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체카가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체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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