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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카, 봄 시즌 이용량 증가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가 봄 시즌 이용량 증가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투루카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용 차종과 지역별 성장세의 뚜렷한 변화다.

투루카는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카셰어링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3% 증가했다. 최근 2주간(3월 10일~23일) 대비로도 이용량이 늘어나 봄철 나들이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객들의 이용 패턴도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평균 이용 시간과 평균 운행거리도 각각 증가해 더 멀리, 더 오래 차량을 이용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전국 대여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0%의 폭발적 이용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경상도(57%↑), 울산(38%↑), 부산(34%↑), 전라도(25%↑) 등 지방 도시의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전국 각지의 벚꽃이나 봄꽃 관련 축제를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이용량이 늘어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봄철에는 경형 ‘더 뉴 레이’가 가장 인기 있었던 반면, 올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모하비’가 최고 인기 차종으로 올라섰다.

특히, 지역별 명소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공간이 넉넉한 SUV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투루카 안종형 공동대표는 “지방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봄철 나들이 선호 차종이 SUV로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투루카는 성장세에 힘입어 고객 감사 이벤트 ‘수요시승회’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봄철 인기 차종인 SUV를 중심으로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투루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한다.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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